대표이사 취임사 안녕하십니까? 경인방송 대표이사 이기우입니다.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경인방송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갈 미래가 무척 기대됩니다.
인천·경기지역 최초의 독립방송사라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경인방송의 무대를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같은 마음으로 노력과 정성을 다했으면 합니다.

경인방송의 주인은 시민입니다. 1997년 설립되어 30년 가까이 인천과 경기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고 목소리가 되어 왔습니다. 기쁨과 슬픔이 되기도 했으며, 거대한 분노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인방송이 잠시 주춤거렸습니다. 이제 다시 털고 일어나 경인방송이 받은 관심과 사랑을 다시 시민들게 돌려드려야 합니다. 위로와 격려로, 정보와 지식으로, 즐거움과 밀물 같은 감동으로 되돌려 드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축기견초(築基堅礎), 기본으로 돌아가 원칙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지역과 사회, 세계를 예리하게 포착하면서 작은 허들부터 넘어서야 합니다. 낡은 관행과 단호히 결별하며 경인방송의 길을 과감하게 개척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1,500만 수도권 1등 방송사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치열하게 모색하고 담대하게 실천해 나갔으면 합니다.

저는 경인방송 영업부 대리로 진실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경영의 최일선에서 발로 성실하게 뛰겠습니다. 경인방송 가족 여러분께서도 경인방송과 애청자들을 위해 건강한 긴장으로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곁에 건강과 행복, 행운이 빈틈없이 자리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1월 13일

경인방송 대표이사 이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