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U-12, U-13 두 대회에서 한국팀이 모조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팀은 만 11~12세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U-12대회 결승전과 13세 이하 선수로 이뤄진 U-13대회 결승전에서 각각 대만과 일본을 6대 1, 2대 0으로 누르고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U-12 대회는 다음달 초 미국 윌리엄스포트에서, U-13 대회는 이달 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립니다.

이번 한국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대만, 홍콩,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총 16개국, 6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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