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대와 경인방송 iFM과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 동안 송도 국제도시에서 ‘2017 인천세계청년미디어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글로벌 미디어의 융합과 미래도시 인천’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에는 아시아 12개국의 기자와  PD 등 국내외 미디어 전문가 300여 명이 참가합니다.
 
참가자들은 각 매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미디어콘텐츠를 소개하며 전략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 참가자들이 인천선언문을 채택해 1년간 자국에서 관련 사안에 대한 취재와 영상물을 제작하게 됩니다. 

8월 30일 첫째 날은 김주현 경인방송 기자가 연사로 나서 ‘미래도시 인천 모습과 인천 언론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진행합니다. 
 
8월 31일 둘째 날은 인천대 대강당에서 ‘세션 1 글로벌 미디어의 융합’을 주제로 좌장 김영찬 제30회 한국방송학회장과 케이코 방 국제미디어 전문가, 츠지 켄타로 마이니치 방송 기자, 빅크람 찬나 디스커버리 아시아 부사장, 배기형 KBS PD가 미디어콘텐츠 전략에 대해 발표합니다. 
 
‘세션 2 미래 도시로의 도약’에는 좌장 안현호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중심으로 ‘외교, 환경, 식량 부문에 대한 미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조건들’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발표자로는 이재철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 아시아 대표,  GCF 책임연구원인 미셜스미텔과 사이먼 폴릭, 그리고 한국개발연구원의 박정호 전문연구원이 참여합니다. 
 
‘세션 3 글로벌 융합 교육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에는 조동성 인천대 총장이 ‘글로벌 융합 교육, 인천대 5.0 비전’에 대한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며, 저녁에는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장소로 이동해 리셉션 파티를 즐기게 됩니다. 
 
셋째 날인 9월 1일에는 G타워, 센트럴파크, 통합영상관제센터, 인천공항 등 인천지역의 앵커시설들을 탐방합니다.
 
콘퍼런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youthconference.kr)에서 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2017인천청년미디어콘퍼런스 조직위원회는 “콘퍼런스를 통해 청년언론인들이 아시아의 이슈들을 교류하고, 미디어 종사자로서 이슈들을 해결하도록 하는 실천방안을 만들 예정”이라며 “미래도시로 나아가야 할 방향들도 함께 토론해 미래도시 인천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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