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 특설링에서 여자권투 세계타이틀매치가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세계최초로 동굴에서 개최돼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탈북여성으로 한국 유일의 세계챔피언인 최현미 선수는 이날 도전자인 콜롬비아 다이애나 아얄라와 3차 방어전을 치릅니다.

최현미 선수는 경기에 앞서 광명동굴을 둘러보고 "동국에 들어와보니 신비롭고 이런 곳에서 세계최초로 타이틀매치를 한다고 생각하니 설렌다"며 "반드시 타이틀방어에 성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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