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주최한 'K-뷰티 엑스포 대만 2017'에서 1천960건 1천34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745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이 유력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145만 달러 어치의 현장 계약 실적도 거뒀습니다.

박람회는 국내 뷰티산업 강소기업 65개 사와 해외 130개 사가 참여해 모두 320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도는 로컬 바이어의 사전등록을 받아 수출상담을 지원했습니다.

김정문 도 특화산업과장은 "대만에서 첫 개최한 뷰티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 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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