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서울시, 강원도 등 3개 시.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일본 도쿄에서 대규모 홍보행사를 벌입니다.

경기도는 오는 23일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 빅사이트에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3개 시.도 합동 관광설명회 'Three Friends Talk & Concert'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최원순 강원도지사,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류스타인 슈퍼주니어와 티아라, 그리고 일본의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안도 미키도 함께해 3개 시.도의 매력을 일본 관람객들에게 소개합니다.

도는 인터넷으로 사전신청을 받은 결과 온라인용 무료입장권 1천장이 예약 시작 6시간 만에 모두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3개 시.도는 행사 개최에 앞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이번 로드쇼의 추진배경과 3개 시.도가 공동 개발한 10개 관광상품도 소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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