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인 '제122회 광저우 추계 수출입 상품 교역회'에 경기도관을 설치해 모두 5천582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 번 행사는 지난 15~19일 닷새 일정으로 열렸으며, 118만㎡의 전시공간에는 세계 각국의 2만여 업체들이 6만여 개 부스를 운영했고, 18만 여명의 국제 바이어들이 방문했습니다.

도는 이 곳에 유망기업 10개 사가 참여한 공동관을 구축하고, 참가 업체들에게 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운송비, 통역 등을 지원해 수출 상담 활동을 도왔습니다.

도는 수출상담 건 수 중 향후 1년 이내에 206건 2천475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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