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제28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오는 27~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번 대회는 '화성에서 빛난 화합, 함께하는 경기도민'이란 슬로건으로 4만5천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이 참가해 축구 등 모두 2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대회 이틀째인 28일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기존 대회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화려한 멀티미디어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선수단 입장은 경기장 밖에서 수 백명의 선수단이 입장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규모와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신 대형 전광판을 이용한 시군 홍보영상으로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가 될 수 있도록 69만 화성시민들과 한마음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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