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 항로 다변화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7~22일 미국 LA 현지에서 유관기관과 선사.화주.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평택항과 미주를 잇는 원양항로 개설을 위해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KOTRA와 미주한인물류협회 임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대표 항만인 롱비치 항만공사를 방문해 평택항의 미주 원양항로 개설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롱비치항만공사 측은 평택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항의 교류 확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태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미주 원양항로 개설을 이끌어 경기도내 수출기업의 물류활동을 적극 지원해 평택항을 통한 세계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