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에스토니아에 이어 라트비아와 상호 경제교류를 골자로 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는 ▲상호 기업진출 지원을 위한 데스크 설치 ▲유럽시장과 아시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지원 등 양 지역 간 경제협력 교류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핀테크 등 스타트업이 특성화돼 있는 라트비아는 북유럽의 무역, 산업, 문화 강소국으로, 유럽연합 가운데 가장 빠르면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현수 도 국제협력관은 "양 지역 간 실질적 교류성과를 낼 수 있는 경제 플랫폼이 구축되도록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도는 지난 7일에는 발트 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와 경제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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