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평택시, 중국 옌타이시가 경제협력 교류를 본격 추진합니다.

황해청과 평택시, 옌타이시는 오늘(15일) 황해청 회의실에서 경제협력 교류회의를 열고 '3자 간 경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9월 이화순 황해청장의 옌타이시 방문 시 논의 된 양 지역 간 경제협력 교류 제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입니다.

옌타이시 대표단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황해청과 한중산업단지 간 상호지원을 통한 공동 협력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황해청은 평택과 옌타이간 협력을 통해 평택항이 대중국 수출입 1대 무역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