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카바이러스와 메르스 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부터 지카바이러스 원인으로 꼽히는 흰줄숲모기에 대한 감시체곌를 강화하고, 공원 등에서 모기를 채집해 병원체 유무를 확인 중입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내에서 메르스 유행 발생이 감지되자 메르스 비상진단 검사반을 구성했습니다.

연구원은 감염 의심검체가 발생하면 진단검사를 실시해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 결과를 보내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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