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정찬민 경기도 용인시장이 미국의 글로벌 다국적 투자사로부터 5억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습니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25일 미국.중국.싱가폴 등의 기업들로 구성된 글로벌 다국적 투자사인 W사와 뉴욕 렉싱턴 본사에서 5억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W사는 한국 현지 대행법인을 통해 처인구 일대 부지면적 142만㎡에 전국 최대규모의 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시는 물류단지 지정과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물류센터가 들어서면 직접 고용인원만 5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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