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코드:비주얼'은 예술가를 꿈꾸거나 예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오늘날의 음악, 특히 사운드아트나 전자음악에 대해 배워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레이코드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문사과정에서 음악테크놀러지과 컴퓨터 작곡을 전공했으며 지난 2016년 인천아트플랫폼에 입주해 '빨강'이라는 시각으로 감각할 수 있는 색채를 소리로 구현한 오디오-비주얼 작품 <#include red>(2016)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 24일 세계적으로 전자음악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갖는 '기가-헤르츠 어워드(Giga-Hertz Award)'에 공동작업 중인 지인(jiiiin, 본명 정진희) 작가와 함께 한국인 최초로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강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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