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가스중독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치료를 위해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에 모두 5곳의 고압산소치료기가 운영중이기는 하지만 모두 1인용이여서 의료진이 함께 들어가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중증환자의 치료에 적합하지 않은데 따른 것입니다.

도는 내년에 경기 남부와 북부에 각 1곳의 의료기관을 선정하고, 다인용 고압산소치료 장비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필요예산은 도의회 등과 협의를 거쳐 내년 1회 추경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장비설치에 필요한 공사비와 인건비 등 운영비는 선정된 의료기관이 부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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