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에서 홍역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경기도는 홍역이 확진된 영유아 5명과 같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3세 유아 1명이 홍역에 걸린 것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안산지역 홍역 확진 환자는 영유아 6명과 20대 성인 4명 등 모두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같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로, 현재 격리 치료를 받거나 자택 격리 중입니다.

도는 홍역 확진자들과 접촉한 475명에 대한 감시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접촉자 130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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