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올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모두 14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지역 내에 사업장을 둔 2개월 이상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합니다.

시는 특례보증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이자의 2%를 4년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앞서 시는 지난 해에는 모두 1천76개 업체 197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했습니다.

김지석 시 소상공인과장은 "지속적인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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