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협동조합 연구모임을 지원합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협동조합 연구모임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지원단체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단체는 민선 7기 경기도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5대 정책과제'를 통해 제시한 ▲소상공인 ▲운수 ▲노인돌봄 ▲의료서비스 ▲육아 ▲사회주택 분야와 관련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합니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모두 5개 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참여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도내 협동조합 설립준비 모임이나 사회적경제조직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도내 단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www.ddabok.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사회 공통관심사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사람중심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사업 모델이 발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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