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장미축제'를 엽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장미축제는 약 2만㎡(6천평) 규모의 장미원에 약 720종 100만 송이의 장미를 화려하게 선보입니다.
로지브라이드와 스위트드레스, 틸라이트 등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20종의 장미 신품종은 물론, 포트선라이트(영국), 뉴돈(미국), 나에마(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장미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공연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장미원 입구에서는 에버랜드에 놀러 온 대학생 컨셉의 연기자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발레, 비보잉, 점핑스틸트 등 스트리트 댄스 대결을 펼치는 '스프링 업' 공연이 매일 2회씩 진행됩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사랑의 전령사' 컨셉으로 분장한 석고 마임 연기자들이 장미원 곳곳에 등장해 고객들에게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경인방송 홍성민 기자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