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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선 예비타당성조사 확정..."인천 남부지역 교통혁명 시작"
인천 / 정치 한웅희 (hlight@ifm.kr) 작성일 : 2019-07-08, 수정일 : 2019-07-08
제2경인선 광역철도 노선도 <사진제공=연합뉴스>
[ 경인방송 = 한웅희 기자 ]


(앵커)

인천 연수구에서 서울을 잇는 제2경인전철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습니다.

정부 예타를 통과하면 연수구에서 서울까지 30분, 남동구에선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맹성규, 박찬대 국회의원은 제2경인선 광역철도가 기획재정부의 예타 착수 사업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맹성규 국회의원 (남동구갑)]
 "인천 남부지역 교통혁명이 시작됐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저희 지역에서 (서울까지) 편도로 1시간 이상은 절약할 수 있고요."

제2경인선은 연수구 청학역에서 서울 노량진역까지 총 35.2km에 달합니다.

청학역을 시작으로 신연수, 논현, 서창 2지구를 거쳐, 시흥 신천동, 광명 노온사동까지 지하철도 18.5km가 새로 생깁니다.

광명에서 구로까지 9.5km는 이전이 예정된 구로차량기지 노선을 사용합니다.

구로에서 노량진까지 7.3km는 기존 경인선 구간을 활용합니다.

특히, 청학사거리에 들어서는 청학역은 지상역과 지하역을 연결해 수인선과 제2경인선 환승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녹취/박찬대 국회의원 (연수구갑)]
 "단순한 민원에서 출발했던 청학역(신설)이 제2경인선이라고 인천 남서부쪽 모든 사람들의 교통 수요를 채울 수 있는 놀라운 결과가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천시는 전철이 개통되면 기존 경인선 혼잡도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서울까지의 이동시간도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녹취/조성표 인천시 철도과장]
 "경인선 이남지역은 서울과 연계된 광역철도망이 없습니다. 서울로 가기 위해서는 1시간 20분이 이상 걸리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을 실질적인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줄 수 있는 광역 철도가 절실했습니다.

제2경인선 예타는 앞으로 40~50일 후 시작될 예정입니다.

시는 오는 2021년 상반기 중 예타를 통과하면, 2024년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기본설계 등의 절차를 진행합니다.

총사업비만 1조1천400억 원에 달하는 제2경인선은 지난해 말 진행된 사전타당성조사에서 비용대비편익(B/C)값이 1.10으로 나와 사업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경인방송 한웅희입니다.



한웅희 hlight@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