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리포트 8일 7시 28분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오늘 인천연안의 여객선 운항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 7시 50분에 출발하는 백령행 항로와 이작도행 항로를 시작으로 모든 항로의 여객선들이 정상 운항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수도권에 단 한 곳도 없던 해양박물관이 2024년에 처음으로 인천에 문을 엽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국립 해양박물관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하는데요. 수도권 주민의 해양 교육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해양박물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 되는 겁니다. 인천해양박물관은 중구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국비 1000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지상 4층 규모의 국립 해양박물관을 짓는 사업인데요. 총 사업비 1170억 원이 투입되고 건축 면적은 1만 6천 938제곱미터 입니다. 인천이 가진 특색을 해양 박물관에 녹일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해양박물관에 원하는 요구사항을 파악해서 시민과 함께 하는 박물관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는데요. 실시 설계를 통해 2021년 착공에 들어서면, 2024년에는 정식으로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와 인천 시민들이 뜻을 모아 인천해양박물관이 수도권 최고의 해양 문화시설이 될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도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인방송 해양정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합니다. 박주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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