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933개소 단속에 무허가 등 172건 위반사항 적발…행정처분 ‘철퇴’

경기도 화성시가 올 상반기 관내 환경오염배출시설 위반 사업장 점검에서 폐수 무단 방류 등의 172건을 적발해 조업 및 사용중지와 경고 등의 철퇴를 내렸습니다.


시는 시민의 건강은 물론 자연환경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집중 단속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꾀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4천933개소의 대기·폐수 배출시설 운영에 대한 사업장을 점검하면서 그동안 환경오염 관련한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단속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 및 미신고 여부와 환경오염 방지시설 가동 및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배출시설 운영관리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습니다.


무허가 운영과 미신고, 비정상가동, 허용기준초과 등의 위반으로 폐쇄명령 82건과 조업 및 사용중지 48건, 과태료 부과 및 경고 37건 등 총 172건에 대한 행정조치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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