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19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8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부평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부평 11번가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구는 스카이환경지킴이, (사)인천부평사랑회, 생생공생 등 8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이 기획한 도시재생사업의 시행을 지원합니다.

협약체결에 이어 보조금 집행 방법, 정산보고서 작성 방법 등 회계 교육과 사업 시행 지원을 위한 관리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사업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구 관계자는 “선정된 모든 분이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이끌어 갈 주자로서 활약할 것을 기대한다”며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협약체결 이후에는 보조금을 교부하고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운영한 후 연말에는 선정 단체와 결과 공유회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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