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동인천 삼치거리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오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구는 사업비 33억을 투자해 내동 6-2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40면(1천363.7㎡)을 조성했습니다.
새롭게 설치되는 공영주차장 일원은 자유공원, 삼치거리 등 상업시설이 밀집된 곳으로 주차장이 부족해 주민들과 상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공영주차장은 카드전용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이 설치돼 상시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주차요금은 30분에 1천원, 30분 초과 시 15분당 500원(1시간 2천000원)입니다.
월정기권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032-763-8146)에 전화 접수하면 됩니다.
홍인성 구청장은 “동인천 삼치거리 공영주차장 신규 운영에 따라 주차난이 해소되어 주민불편이 최소화되고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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