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11일) 수도권 지역 중·고교생 300명을 대상으로 건설분야 직업 강연을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직업 강연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포스코건설이 지난 4월 ‘청년·청소년 미래설계 및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현직자들이 청소년들의 미래 직업을 설계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포스코건설 재능기부 봉사단이 참여해 건축·토목·플랜트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직업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포스코건설 박용성 차장은 “요즘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진로설계와 취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래세대의 고민을 공감하고 현업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됐다.”고 말했습니다.

정민오 중부고용청장은 “직업 강연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에게 맞는 직업과 꿈을 찾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위해 여러 분야의 직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업강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직업체험 컨설팅을 실시하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포스코건설의 현장 인근지역 중학교 건설교육 아카데미 등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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