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리포트 12일 7시 28분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오늘 인천연안의 여객선 운항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 7시 50분에 출항하는 백령행 항로와 이작도행 항로를 시작으로 모든 항로의 여객선들이 정상 운항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경찰청은 수상레저 집중관리수역 496곳을 지정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합니다. 수상레저 집중관리수역은 수상레저활동이 많은 활동지와 입출항이 잦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사고다발지역인데요. 주요 활동지는 인천 무의도 등 220곳, 사고다발지는 전남 목표 안마도 인근 해상 등 149곳, 강원강릉항 등 주요 항포구 127곳입니다. 이들 집중관리수역은 해양경찰서에서 지정한 수역을 토대로 각 지방 해양경찰청의 자체심사를 통해 지정이 됐습니다. 해양경찰은 파출소, 함정, 항공기를 이용해 해상순찰시에 주요 활동지와 사고다발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펼치고, 수상레저기구의 선착장 주요 이용시간대에 맞춰 파출소와 출장소에서 활동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인데요. 수상레저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수상레저 활동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동부에는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인방송 해양정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합니다. 박주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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