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쉐보레(Chevrolet)가 오는 31일까지 볼트 E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이자 할부 등 파격적인 판매 조건을 제공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쉐보레는 대표적으로 ‘친환경’ 및 ‘경제성’을 모두 고려한 ‘ECO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ECO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은 볼트 EV의 친환경적인 장점과 50개월의 장기 무이자 할부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혜택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50만 원대의 월 할부금(LT 기준)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합니다.

가솔린 중형차(말리부 2.0터보)와 비교하면 일평균 100km 주행 시 월 30만 원 수준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습니다.

더불어 쉐보레는 고객이 36개월 무이자 할부 선택 시, 이자뿐 아니라 선수금도 없는 더블제로 무이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에 추가로 과거에 쉐보레(대우차 포함) 차량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과 5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도 50만 원의 추가 혜택을 받게 됩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50만원의 특별 지원이 적용됩니다.

볼트 EV의 경우 공공기관 대상으로 적용되는 차량 2부제 의무시행에서 제외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이번 프로모션은 친환경차를 필요로 하는 공무원 등 구매 잠재력을 갖춘 고객에게 볼트 EV의 높은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파격적인 혜택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볼트 EV의 상품 가치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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