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삼계탕, 빙수 등 계절음식 취급 식품접객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영업장과 조리장 등 위생 관리,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 및 식품 사용 판매,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남은 음식 재사용 및 가격표시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특히 손님에게 제공하는 빙수, 삼계탕 등 조리식품은 수거검사를 병행해 조리식품의 안전성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계도를 위주로 하되 고의나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는 강력히 행정 처분할 방침입니다.

구 관계자는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계절 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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