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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연안의 여객선 운항에는 차질이 예상됩니다. 현재 백령행 하모니플라워호는 휴항이 됐고, 다른 모든 항로는 안개로 인해 운항 대기상태입니다. 여객선 이용하실 분들은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백령.대청지역에 자연.문화 자원과 연계한 홍보마케팅을 집중.강화합니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백령.대청의 지질명소는 총 10곳이고, 국내 지질공원 중 천연기념물이 가장 많이 지정되어있는 곳으로, 해안 경관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색인데요. 지난 6일에는 여행 파워블로거 20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해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인증 현황과 평화 관광지로써의 상징적 의미를 홍보했습니다. 이외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과 연계해 일반인 대상 백령도 평화.생태관광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명소로는 두무진, 콩돌해안, 사곶해변 등이 있고 특히 두무진에서 평화의 상징 물범을 보게 되면 큰 행운을 얻게 된다는 얘기는 유명합니다. 인천 시민들도 우리지역인 백령.대청도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시차원의 지속적인 노력도 필요하겠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구름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낮 동안에 경기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인방송 해양정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합니다. 박주언입니다.
박주언 기자
parkann@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