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월 1회 불법광고물을 근절로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7일) 열린 캠페인에서는 구청 직원과 실버불법광고물 정비단 등 40여명이 송림로터리 일원에서‘불법광고물을 추방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불법전단지, 벽보 등을 제거했습니다.

또 인근 상인들에게 입간판, 에어라이트, 벽보 등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물의 자진철거를 당부하면서 옥외광고물의 허가·신고 절차, 금지 광고물에 대한 벌칙 및 과태료 규정 등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했습니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자율 정비단과 합동으로 야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올바른 옥외광고물 등의 홍보와 계도를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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