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새벽에 출근을 하면 아이를 돌봐주는 '아침시간 틈새돌봄'이 경기도 오산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산시는 오산고현초등학교 내 시민개방형 도서관인 꿈키움도서관에서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아침시간 틈새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주양육자가 이른 시간에 출근을 하면 아이도 일찍 등교해 교실에 혼자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해 돌봄교사가 아동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아침 7시30분부터 등교시간인 아침 9시까지 진행이 됩니다.

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집중 분석해 지역 현실에 맞는 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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