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생활문화활성화와 문화복지사업 확대, 가칭 청라복합문화공연장 운영 등 사업영역 확장에 발맞춰 확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서구문화재단은 구민의 문화예술 참여와 향유기회를 제고하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가 선순환 할 수 있도록 예술가와 수요자를 지원하여 서구를 대표적인 문화도시로 가꾸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서구문화재단은 인천연구원과 중장기발전계획을 바탕으로 기존 1국 4팀에서 2본부 8팀으로 개편하고 정원을 32명에서 47명으로 15명을 증원했습니다.
현재 사무국 중심의 조직 체계를 기획경영본부와 문화도시본부 2본부 체제로 전환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서별 책임과 효율을 강조했습니다.
기획경영본부는 기획홍보팀, 운영지원팀, 시설관리팀 3팀으로 구성됩니다.
문화도시본부는 서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문화사업팀, 생활문화팀, 축제운영팀, 공연전시팀, 무대기술팀 5팀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습니다.
기존의 개별사업 중심 구조에서 탈피하여 생활문화영역의 확대, 축제의 전문성 강화, 신규사업 개발 등 사업추진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하였다.
또한 구민이 문화활동의 주체로 적극적 참여를 통해 생활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축제 육성 등 축제 업무 확대와 전문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생활문화팀과 축제운영팀을 신설했습니다.
서구문화재단은 출범 1년 만에 구민 54만 명 중 약 10%인 약 5만여 명이 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에 참여하여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인 약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구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서구문화재단은 올해 ‘사람과 문화를 잇는 문화도시’라는 중장기 미션을 설정하고 구민의 욕구에 맞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하여 구민, 지역예술가, 기업, 학교 등과 문화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서구문화재단은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서구민과 서구예술인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철 기자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