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9년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18곳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시는 2017년 대비 2018년 근로자 증가 인원 5명 이상이고, 근로자 증가율 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습니다.

인증기업은 (주)다인누리, 동인중공업(주) 등 18개 기업으로, 각 기업당 5명에서 2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습니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유지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13년 도입됐으며, 올해 인증 기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110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습니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인증서와 현판 수여, 2년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박남춘 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좀더 많은 인센티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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