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동물탐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여름방학 체험학습과 같이 판다, 반딧불이, 호랑이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멸종위기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다양한 생태 정보까지 배워 갈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우선 8월 18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에 진행되는 '니하오 판다'에서는 에버랜드 개장 시간보다 약 한 시간 일찍 입장해 위생복을 입고 판다가 사는 집에 들어가 사육사와 함께 판다의 건강 체크도 해보고,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탐험가가 돼 동물원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시원한 동물원 스탬프랠리' 이벤트가 열려 펭귄아일랜드, 판다월드, 프렌들리랜치 등 동물원 곳곳을 찾아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동물원 지도 미션지에 도장을 찍어 오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이외에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청정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이 8월 18일까지 매일 밤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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