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리포트 24일 7시 28분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오늘 인천연안의 여객선 운항에는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전 항로가 안개로 인해 운항 대기상탭니다. 여객선 이용하실 분들은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해양수산부는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과 원활한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1일 평균 49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이 중 84.1%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가 됐는데요. 해운의 경우는 총 55만명, 1일 평균 3만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활한 수송을 위해서 기간 중 여객선의 운항횟수를 1일 평균 101회씩 늘려서 수송 능력을 13%확대할 계획입니다. 해상 안전 확보를 위해서 이미 여객선과 접안시설 등에 대한 특별안전 점검은 마친 상태인데요. 화물 과적방지와 고박상태 확인 그리고 안전교육 강화 등으로 안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입니다.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가급적 국민들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고,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서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활용해서 편리한 휴가길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경기도는 구름많고 대기불안정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해5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경인방송 해양정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합니다. 박주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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