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최초 모듈러 공공임대주택인 성남하대원 경기행복주택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남하대원 경기행복주택은 지난해 8월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소규모 필지를 활용해 지상3층, 세대별 전용면적 18㎡ 규모로 총 14호를 지역주민에게 공급했습니다.

당시 모집경쟁률은 67대1을 기록했습니다.

모듈러 공법은 건축물의 창호와 외벽체, 전기 배선·배관, 욕실 등 주요 공정의 70%이상을 공장에서 조립한 뒤 나머지는 현장에서 시공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주변지역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모듈러 주택을 도입해 공사기간의 획기적 단축에 도전했다"며 "주변 주민과 상생하고 발전하는 경기도 임대주택 만들기에 공사가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