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확대해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의 여름철 전기요금을 지원합니다.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된 에너지바우처는 겨울철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시는 올해부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해 여름에도 바우처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여름 바우처는 가구원 수를 고려해 1인 가구 5천 원, 2인 가구 8천 원, 3인 이상 가구는 1만1천500원의 전기 요금을 지원하며, 7월 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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