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시장, 행리단길 카페, 광명시장 등 방문 예정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6일 대만스타 이유유(李維維)와 진소뢰(陳筱雷)가 인기 여행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경기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만 유명 연예인 이유유와 진소뢰가 출연하는 '규밀애여행'은 대만의 20~40대 여성이 주 시청자로, 동시간대 시청자수가 약 220만명에 달하는 인기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촬영은 지난 2016년에 이어 경기도에서 진행된 두 번째 촬영으로 16일부터 3박4일간 진행됩니다.

이들은 수원 팔달시장과 행리단길 카페, 광명시장, 이천 쌀밥정식, 별빛우주정원, 양평 문호리버 마켓과 꿈꾸는 사진기 카페,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등 대만 여성 관광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이색관광지와 맛집 소개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태국 스타커플 펙(Peck)과 낫(Natcha)의 웨딩화보 촬영도 지난 5일부터 경기도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태국의 ‘원빈과 이나영’이라 불리우는 스타커플 펙과 낫은 올 10월 결혼을 앞두고 한국민속촌, 쁘띠프랑스, 플라잉수원, 안양예술공원, 원마운트, 파주 프로방스 등 태국 관광객들의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통하는 도내 대표 관광지에서 다양한 촬영을 진행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한상협 경기관광공사 사업본부장은 "연예인이 방문한 곳, 방송 촬영지 등은 대중들에게 호감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어 해외 방문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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