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강화 석모도 휴양림에서 2020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재정 워크숍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구청 제공>
인천시 서구는 강화 석모도 휴양림에서 2020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재정 워크숍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구청 제공>


인천시 서구는 최근 2020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재정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강화 석모도 자연휴양림에서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구청 및 시설관리공단 예산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예산 편성 운영지침 교육, 전략투자사업 관리계획 설명,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실무 교육, 구청장과의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재정 1조원 시대에 걸맞은 구정 발전 사업 발굴 및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예산 담당 공무원으로서의 전문 역량을 갖춰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직원은 “도심을 벗어나 휴양림 교육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한 것이 색다르고 현재 서구의 일반·특별회계 예산 합계 규모가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구는 ‘2019년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교부 받아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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