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시흥시는 다음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미션으로 설립된 C Program과 오늘(21일) 공원과 어린이놀이터 환경을 개선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C Program 엄윤미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두 기관은 놀이터 환경진단을 위한 시민활동가 및 전문조사원 활동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한 시민과 어린이 워크숍 진행 △놀이환경에 대한 개선방향 수립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놀이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활동가와 전문가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기존 놀이터의 현황을 조사하고, 개별적인 놀이터 환경을 진단해 개선방향과 유지관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하게 됩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놀이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어린이놀이터에 대한 진단에 따른 개선 방안이 수립되고, 놀이 환경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 아동들의 보편적 놀 권리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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