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1만2천 명의 교육 부담을 완화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2019년 하반기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시행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9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사이버교육은 계양구 소속 민방위대원으로 5년차 이상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된 사이버교육은 개그맨 김학도를 비롯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여 재미와 흥미를 더하고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최초로 지진, 태풍 등 VR(가상현실) 교육영상을 도입하여 실제상황과 똑같은 온라인 현장 체험형 교육을 진행합니다.
교육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스마트민방위교육’ 배너를 클릭 후 본인인증을 거쳐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면 됩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방위 대원의 교육부담은 완화하되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충실하게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최상철 기자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