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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특화서비스 시범 실시
인천 / 경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8-23, 수정일 : 2019-08-23
청력 감소 고령층 손님과의 소통 강화 위한 문자통역 태블릿 PC 설치
KEB하나은행 사옥 전경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손님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이들이 원활한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특화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용인시 기흥구 소재 실버타운 내에 입점해 있는 ‘삼성노블카운티 PB센터’를 테스트 점포로 선정, 문자통역 태블릿 PC를 설치하고 약 3개월간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시범서비스가 끝나면 손님들의 반응 및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고령층 손님이 많은 주요 지역 거점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삼성노블카운티 PB센터에 설치된 문자통역 태블릿 PC는 청력 감퇴로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 손님들을 위해 은행 직원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문자로 변환시켜 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KEB하나은행이 스타트업과의 상생 혁신을 위한 생산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 프로그램 ‘1Q Agile Lab’의 8기에 선정된 소셜 벤처기업 ‘소보로’가 개발한 태블릿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최근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금융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고령층 손님의 애로사항을 해결함과 동시에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이 가능한 혁신적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핀테크와 금융혁신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고령층이나 장애인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적 금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