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사진=연합뉴스>
파주시청<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파주시는 올해안에 271곳에 공공 와이파이(Wi-Fi)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2011년 구축한 공공 와이파이존 120곳의 인터넷 속도를 100MB 회선에서 10GB 회선으로 개선했습니다.

또 연말까지 버스정류장 160곳, 공공청사 93곳, 재래시장 10곳, 공원 8곳 등 총 271곳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시의 통계 분석 결과, 공공 와이파이존에서 하루 200명이 100MB 정도 데이터를 사용할 경우 매월 1천188만원, 매년 1억4천454만원의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향후 공공 와이파이존 접속률을 개별 파악해 수요가 많은 곳은 추가로 구축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처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계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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