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에 따라 오는 7일 용문산관광단지에서 열리 예정이었던 '찾아가는 DMZ' 양평군편을 이달 10일로 연기했습니다.

도는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안전을 위해 부득이 행사를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찾아가는 DMZ는 '렛츠(Let’s) DMZ'의 사전 행사로, 이전 DMZ 관련 행사들이 경기북부 DMZ일원에서만 개최되었던 지리적 한계를 넘어 경기남부지역에 DMZ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습니다.

행사는 유명가수들의 공연과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평화의 상징 비둘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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