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우석제 안성시장, 이항진 여주시장이 ‘경기남부권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5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우석제 안성시장, 이항진 여주시장이 ‘경기남부권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화성, 평택, 오산, 이천, 안성, 여주 등 경기 남부권역 6개시가 미세먼지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우석제 안성시장, 이항진 여주시장은 오늘(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남부권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도와 남부권역 6개시는 중앙정부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 해결 현안건의 및 대책수립 요청 등을 함께 추진합니다.

'미세먼지 해결 및 대기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경기도 대기질 개선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등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한 대책은 ▲미세먼지 발생원인 파악 및 기여도 조사 공동추진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적극 추진 ▲효율적인 미세먼지 저감사업 마련을 위한 우수사례 상호 교류 ▲미세먼지 공동협의체 정례회 등입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보다 정확하고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저감대책'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남부권 미세먼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충남 화력발전소 문제 등 광역적인 해결이 필요한 문제에 대해서도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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