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만의 고유 문화자산 구민 참여로 새로운 가치 만든다
인천시 서구는 어제(5일) 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인천 서구을) 사무실에서 ‘서구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하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총력을 펼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동근 국회의원,과 최은순 서구의회 의원, 서구문화재단, 서구문화원, 녹청자 박물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서구 문화도시 연구용역 결과 및 문화도시 지정관련 진행상황 등을 보고 받고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문화도시 지정사업을 계기로 서구만의 고유적 문화자산을 구민 참여적 방법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한 축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신동근 국회의원은 “서구지역 문화예술분야가 상대적으로 소외된 만큼, 이를 높아진 구민 눈높이에 맞추려면 관계자들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쏟아내야 할 것”이라며 문화도시 지정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주문했습니다.
최은순 서구의원은 “문화도시 지정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구는 ‘서구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등을 통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서로이음 생활문화도시 서구’를 주제로 지난 6월 문화관광체육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상철 기자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