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최근 몽골 울란바토로 의료진들의 의료연수를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국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최근 몽골 울란바토로 의료진들의 의료연수를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국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최근 몽골 울란바토로 의료진들의 의료연수를 실시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번 의료연수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 해외 의료인 인천 의료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산부인과 전문의 5명이 참석했습니다.

몽골 의료진들은 국제성모병원을 둘러보며 한국의 진료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외래 진료 및 회진, 수술 등을 참관하며 최신 치료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특히 병원 국제진료팀은 몽골 의료진을 위한 수료식을 마련했습니다.

연수에 참가한 바타르 간툭스씨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국제성모병원 덕분에 훌륭한 연수를 받을 수 있었다”며 “몽골에 돌아가면 한국에서의 좋은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인 병원장은 “국제성모병원에서의 의료연수가 몽골 의료진 분들께 값진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몽골 울란바토로와 돈독한 의료협력관계가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8월에도 몽골 울란바토로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의료연수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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