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2030년까지 바이오헬스분야 280개 기업, 3만 명의 일자리가 있는 바이오헬스밸리를 조성합니다.

시는 오늘(10일)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열린 '2030 미래이음 일자리경제ㆍ산업정책 분야'에서 이 같은 청사진과 함께 5개 추진전략, 25개 추진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시는 현재 50개에 불과한 바이오 기업을 2030년까지 330곳으로 늘리고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와 바이오공정 전문센터 등을 건립해 세계 1위 바이오 거점 도시가 되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시는 이 밖에도 남동산업단지의 스마트산단화와 715억 원 규모의 창업펀드 조성, 빅데이터를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의 중장기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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