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89만7천78명, 일평균 기준 17만9천415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 일평균 18만7천116명 대비 4.1% 가량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같은 수치는 올해 연휴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해외여행 수요가 감소하고 일본 노선 이용객이 작년대비 감소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올해 추석연휴 기간 일평균 출발 여객은 8만7천453명으로 작년 추석연휴 기간 10만950명 대비 13.4%가량 감소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15일로 20만2천223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습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11~15일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하루 평균 약 60여 명의 공사 특별근무인원과 370여 명의 안내요원을 현장에 배치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