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청 청사 전경<옹진군청 제공>
옹진군청 청사 전경<옹진군청 제공>


인천시 옹진군은 제46회 군민의 날을 오는 25~26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옹진군이 군민의 날을 지역 내에서 벗어나 개최하는 것은 12년만으로 출향인사 및 인천시민과 함께 군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옹진군민의 날 행사에는 옹진 섬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2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며 제10회 옹진 맛자랑 요리 경연대회도 개최됩니다.

이밖에 군민 노래자랑과 7개면(백령면 등) 750여명의 선수들이 축구, 배구, 게이트볼, 줄다리기, 고무신 멀리 던지기 등 11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입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이번 행사는 출향인사를 포함한 군민 화합과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옹진군이 명실상부한 수도권 해양관광 1번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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